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견 (문단 편집) == 여담 == 이 해 수능은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수능 시험들 중에서는 꽤 변별력이 있는 수능이라는 평이 많다. 실제로 2015학년도 수능이 국어 B형을 빼고 너무 물수능이었어서 그런지 2016학년도 수능, 2017학년도 수능으로 갈수록 수준이 높아지는 모습을 보인다. 누리꾼 사이에서도 '''“잘했네. 앞으로도 더 어렵게 내라.”'''라는 말이 빗발치는 중이다. 등급 컷이 당시보다 높은 것은 사실이나, '''절대로''' 7차 교육과정 때처럼 '''콘텐츠가 다양하지 못했던 시절과 비교하면 곤란하다.''' 지금은 EBSi, 각종 입시 커뮤니티의 제작 문제, 사설 인터넷 강의의 활성화처럼 비교적 콘텐츠가 옛날보다 꽤 많이 다양해져 사교육의 격차가 다소 완화되었고, 이 때문에 옛날엔 정답률이 30% 가량 밖에 안 나왔던 기출 문제와 유사한 최근 문제들이 70%의 정답률을 기록하기도 한다. 또, 기출문제의 중요성이 옛날에 비해 대중화되었다는 점도 '상향 평준화'에 한 몫 한다. 게다가 7차 교육과정 때보다 2009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된 사회탐구 영역/과학탐구 영역의 경우 2014학년도 수능부터 선택과목 최대 상한선이 2개 과목으로 줄어들고 수학 영역은 2007 개정교육과정이나 7차 교육과정 시절보다 공부해야 할 개념량이 상대적으로 줄어들었는데 이와 같은 개념공부량의 축소로 인해 과거보다 응시자들의 상향평준화 속도를 더 빠르게 기여했다. 즉, '''콘텐츠의 발달및 기출 문제의 누적, 수능 시험에 대한 정보 공유와 교육과정의 변화에 따른 교과 내용 축소및 수능 탐구영역 선택과목 최대 상한선의 축소로 인해서 응시자들 수준이 상향 평준화'''된 것이다. 물론 7차 교육과정 시절에 확정 1등급 컷이 70~80점대가 자주 나왔으나 요즘은 비교적 쉬워진 수학을 제외하고 나머지 국어, 영어, 탐구(특히 과학탐구 영역) 과목은 '''절대로 시험의 수준이 마냥 쉽지는 않았다.''' 또한, 국수영 위주로만 언론 플레이하는 기자들 때문에 매번 묻히곤 하는데, '''[[과학탐구 영역]]'''은 국어나 영어보다 이과생에게 있어 [[최종보스]]이다.[* 과학탐구 영역이 본격적으로 최종보스로 승격된 것은 수능 탐구영역 선택과목 최대 상한선을 2개 과목으로 축소한 2014학년도 수능부터였다. 사실 이전 2005학년도~ 2013학년도 수능 시절 당시에도 과학탐구 1과목(물리1, 화학1, 생물1, 지구과학1)의 개념량이 국사, 세계사 등을 제외한 나머지 사회탐구 9개 과목보다 상대적으로 더 많았고 특히 과학탐구 2과목(물리2, 화학2, 생물2, 지구과학2)의 개념량은 모든 사회탐구 과목보다 상대적으로 훨씬 더 많은 편이었다. 또한 당시 과학탐구 영역의 개념 진입장벽이 모든 사회탐구 과목보다 상대적으로 더 높았고 특히 과학탐구 2과목의 개념 진입장벽은 훨씬 더 높았다. 더욱이 당시에도 과학탐구 영역은 사회탐구 영역과 달리 수능에서 킬러 단원을 토대로 킬러 문제가 출제되었고 특히 물리1, 물리2, 화학2의 문제 난도는 당시 사회탐구 영역에서 문제 난도가 가장 어려웠던 경제보다도 상대적으로 훨씬 더 어려운 편이었다.][* 그런데 이후 2009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됨과 동시에 수능 탐구영역 선택과목 최대 상한선이 2개 과목으로 축소된 2014학년도 이후 상황을 보면 이전 2005학년도~ 2013학년도 수능 시절때처럼 수능 사회탐구 영역의 개념 진입장벽 자체가 과학탐구 1과목(물리1, 화학1, 생명과학1, 지구과학1)보다 상대적으로 더 낮으며 특히 과학탐구 2과목(물리2, 화학2, 생명과학2, 지구과학2)의 개념 진입장벽은 모든 사회탐구 과목보다 훨씬 더 높은 편이다. 게다가 2014학년도~ 2016학년도 수능 시절 당시의 한국사, 세계사 이 두 과목을 제외한 나머지 사회탐구 8개 과목의 개념량이 과학탐구 1과목(물리1, 화학1, 생명과학1, 지구과학1)과 화학2보다 상대적으로 적으며, 특히 물리2, 생명과학2, 지구과학2의 개념량은 세계사보다도 상대적으로 훨씬 더 많은 편이다.][* 더군다나 2014학년도 수능때 화학1, 화학2에서 킬러문제의 등장과 타임어택의 강화를 계기로 이후 수능 문제에서의 난이도 자체가 과학탐구 영역이 사회탐구 영역보다 상대적으로 더 어려워지게 되었다. 그 결과 수능 사회탐구 영역은 경제를 제외한 나머지 8개 과목의 문제풀이 훈련량이 과학탐구 영역의 문제풀이 훈련량보다 상대적으로 훨씬 적고 사회탐구 영역의 수능 문제 난도 역시 상대적으로 과학탐구 영역의 난도보다 상대적으로 훨씬 쉬운 편이다. 특히 과학탐구 II과목의 수능 문제 난도는 사회탐구 모든 과목보다 상대적으로 훨씬 더 어렵다. 게다가 수능 사회탐구 영역과 달리 수능 과학탐구 영역은 수능에서 1등급 컷이 40점대 초반인 경우가 정말 허다하다. 비단 등급컷 뿐만 아니라 예년 시험들과 수준 비교를 했을 때도 표준점수가 오히려 올라야 하는데, 부동이거나 '''오히려 더 내려간''' 것만 봐도 요즘 수험생들 수준이 얼마나 올라갔는지 알 수 있다. 심지어 탐구영역은 다른 모의고사때 10점대 맞다가도 막판 스퍼트로 수능 때 30점 후반대나 40점대를 맞는 경우도 다른 과목보다 많기 때문에 6월 모의평가, 9월 모의평가, 수능으로 갈수록 수험생들 표본이 비약적으로 상승한다.] 과거 7차 교육과정 당시 과학탐구 영역은 예비고3 겨울방학 또는 늦어도 고3 여름방학부터 시작해도 괜찮다는 인식이 팽배했으나, 지금은 그 때와는 달리 수능 탐구영역 선택과목 최대 상한선이 2개 과목으로 축소되었고 거기에 2009 개정 교육과정에 의해 교과 내용도 축소된 덕에 응시자들의 상향평준화및 수준 격차가 심해지고 있어서 여름방학에 개념을 시작하면 망하게 된다. 국어 영역(옛 언어 영역) 역시 어려웠던 옛날 수능과 어느 정도 비슷하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다시 수준이 많이 어려워졌다. 개중에는 옛날 수능과 비교하면 양반이라는 의견[* 물론 이는 사실이긴 하다. 2017학년도 수능이 꽤 불수능이긴 하지만, 과거 수능들은 전과목 만점자가 '''단 한명도 없는게 일반적'''이었고 만점자는 '''어쩌다 한번씩''' 나왔으니 말이다. 특히 선택과목 자체가 없어서 애초에 공부해야 될 시험 범위가 2010년대의 수능들과 비교도 안 되게 넓던 그 옛날 20세기 수능을 지금 기준으로 따지면 거의 지옥불 수준이다.]도 있으며, 몇몇은 이번 수능을 '아직은 물수능'이라며 치부하는 경우도 있다. 특히 2009학년도와 2011학년도 수능의 응시자인지 모를 사람들이 2017학년도 수능을 물수능이라고 비아냥 거리면, 공격을 받은 이들은 반대로 '아재 수능', '꼴통들이 많이 본 수능'이라고 역공하기도 한다. 또한 옛날 수능보다 2017학년도 수능 문제가 무조건 쉽다고 하는 사람들도 보이는데 7차 교육과정 당시 수능 언어영역은 듣기 문제도 있었다. 또한 유형 간 융합과 신유형 문제도 적은 편이었다.[* 사실 2017학년도 수능부터 국어 영역 난이도가 더욱 상승하기 시작했는데 이는 2015학년도 수능 당시에 정부에서 수학, 영어 쉬운 수능을 강조한 덕에 수학, 영어 영역 난이도가 하향해버려서 국어 영역에서 변별력을 갖추기 위해 과거 언어영역 시절처럼 난이도를 상향시키기 시작한 점에 있다.] 더욱이 지난 2016학년도 수능처럼 끓는 물수능 수준도 아니었다. 물론 수학 영역은 예외다. 수학은 확실히 과거의 1컷 70점대 ~ 80점대 초반에 비해 훨씬 쉽게 나오는 추세가 맞다.[* 사실 평가원이 2017학년도 수능 수학 가형 30번 문제를 일부러 최상위권도 대부분 못 풀 정도의 양심 없는(?) 문제로 내서 그런거지, 그 문제를 뺀 나머지 문제의 수준은 동점자 비율이나 컷 등을 고려할 때 2016학년도보다 조금 어려웠다. 다만 올해 수능의 경우에는 교육과정이 바뀌고 난 이후의 첫 수능이라 수준에 관한 건 2~3년후 즈음에 알게 될 듯 하다.] 이렇게 변별력이 있던 수능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가채점 결과 [[http://m.news.naver.com/read.nhn?sid1=102&oid=421&aid=0002436645|만점자가 3명]]이 나왔다. '''문과 만점자는 두 명이고 이과 만점자는 한 명'''이다. 문과 만점자 두 명은 모두 재학생인데, 울산 학성고 3학년 이영래군과 외대부고 3학년 김재경양이다. 특히 외대부고 재학생인 김재경양은 올해 6월과 9월 모의평가 역시도 만점을 받았다고 한다. 즉 김재경 양은 ''''6모, 9모, 수능 모두 만점''''을 받은 것이다. 이과 만점자는 언론에 실명을 공개하지 않은 재수생으로서 서울 반포고 졸업생이었다. 문과 만점자 두 명은 모두 [[서울대]] 경제학부 수시 전형에 지원하여 합격했다. 김재경양은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5&aid=0002665023|생일날]]에 수능 성적표를 받아 더 기쁘다고 한다. 누구한테는 성적표가 선물도 될 수 있는 것이다.[* 그도 그럴 것이, 기사에도 나와있듯이, 성적표를 받는 사람이 '''[[전일|올 퍼펙트 스코어]](모의고사들과 수능 모두 만점)를 받고 수능으로 대미를 장식했으니...''' 심지어 15, 16학년도처럼 모의고사가 쉬운 것도 아니었다.] 흠좀무. 그리고 [[문제적 남자]] 95회 방영분에 문과 만점자 두 명이 함께 출연했는데, 두 명 모두 서울대 경제학부 동기생이 되어 입학을 앞둔 상태였다. 자연계의 유일한 만점자인 재수생은 과학탐구를 물리1, 지구과학1 과목으로 본지라 서울대 정시전형에 지원할 수 없다. 결국 연세대 의대로 진학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2학년도 수능 이후 수능들은 2013학년도 수능만을 제외하고 만점자가 늘 10명 이상이었는데 이번 수능은 만점자가 ''''3명''''뿐인 점도 이번 수능이 불수능이었다는 증거가 된다. 혹자는 2016학년도 대수능 난이도 평이 끓는 물수능 이라고 평햇는데 그때 점점 끓기 시작하면 불의 온도에 가까운 아주 뜨거운 수능이 다음해(2017학년도 대수능)에 일어날 것이라는 수준 예측은 말 그대로 사실이 된것이다. 그러나 2018학년도 대수능은 불을 계속 지폈으나 불이 식어버린 끓는 물수능이 되었다. '''그리고 2019학년도 대수능에서 마그마가 터졌다.'''[* 2019학년도 수능 이후 흐름을 보면 2020학년도 수능은 국어 영역, 수학 영역, 영어 영역은 어려웠던 반면에 탐구 영역은 경제, 지구과학1, 물리2, 생명과학2 등을 제외하면 대부분 무난한 편이었다. 2021학년도 수능의 경우 국어 영역과 수학 영역은 어려운 편이었으나 영어 영역이 무난했고 사회탐구 영역은 경제, 정치와 법, 사회 문화만 어려웠을뿐 나머지 과목들은 평이했고 과학탐구 영역은 물리학1, 물리학2, 화학1만 무난하고 나머지 과목들은 상당히 어려웠다. 그리고 2022학년도 수능에서는 한국사 영역과 사회탐구 영역의 6개 과목(한국지리, 세계지리, 동아시아사, 세계사, 경제, 정치와 법)을 제외한 국어 영역, 수학 영역, 영어 영역, 생활과 윤리, 윤리와 사상, 사회 문화, 과학탐구 영역의 8개 과목 모두 어렵게 출제되었고 특히 국어 영역과 화학2를 제외한 모든 과학탐구 영역은 수능 역사상 최악의 난도를 선보였다.] 또한 등급컷 변동과 관련해 몇가지 해프닝이 벌어졌다. 한국사 미응시로 인한 국어영역 응시 수험생 중 5000명정도의 성적이 무효화되었다. 전체 수험생의 1%가 약간 안되는 비율에 불과하여 등급컷에는 큰 영향이 없을것으로 예측되었으나 오르비의 한 유저가 평가원 공식보도 자료로 일일이 계산해가며 분석한 결과 국어영역의 1등급과 4등급 커트라인이 1점씩 상승하였다. 또한 원점수로 89점, 81점, 74점, 73점에 해당하는 수험생들이 백분위에서 1점씩 손해를 본 것으로 확인되었다. [[http://orbi.kr/0009994578|오르비]] [[http://orbi.kr/bbs/board.php?bo_table=united&wr_id=10094078&tags=%EC%B6%94%EC%B2%9C|링크]] 또한, 입시 업체들의 예상과 달리 실제 등급 커트라인이 전반적으로 상승하였다. 특히, 수학 나형의 경우 대부분의 업체들에서 1등급 커트라인을 88점으로 예상했지만 실채점 결과 '''92점'''이었다![[http://orbi.kr/bbs/board.php?bo_table=united&wr_id=9949081|링크]][* 다만 일부 상위권 학생들은 1컷이 오를 것을 어느정도 예견하기도 했다. 이전 모평들에 비해 상당히 어려워지긴 했으나 등급컷이 팍 떨어질 급의 지옥불은 아니었기 때문. 한마디로 끓는 물 수준이라고 보면 된다.] 백분위 점수의 하락은 [[교육대학|교대]] 등 백분위 반영대학을 지원하는 학생들의 불이익으로 이어지며, 등급 커트라인의 상승은 수시 수능 최저학력기준 미충족 학생의 증가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입시 업체에서 논술 강의를 판매하기 위해 등급컷을 일부러 낮춰서 예상했다고 의심을 받기도 했다.[* 예상 커트라인을 낮게 잡으면 실제로는 최저기준 미달인 학생들도 자신이 최저기준을 충족했다고 판단하고 논술전형에 응시하기 위해 돈을 내고 논술 강의를 수강하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많은 수험생들의 실제 표준점수가 예측치보다 적게는 3~5점, 심한 경우 10점 이상 낮아지는 상황이 일어났다.[* 등급컷은 몰라도 표점까지 많이 떨어졌다는 것은 한국사 탈주가 수능에 얼마나 큰 영향을 끼쳤는지 보여 준다. 한국사를 보지 않아 점수가 무효화된 학생들은 대부분 하위권 학생들인데, 바닥을 깔아주는 학생들이 없어지면서 전체적인 수험생 표본의 수준이 소폭 올라간 것이다. 수능이란 게 상대평가이며 수험생들의 점수는 정규분포를 대체로 따르는 만큼 똑같은 시험 기준으로 전체적인 수험생 수준이 올라가면 표점이 낮아질 수밖에 없다. 자세한 건 [[표준점수]] 항목 참조. 사실 항목까지 갈 필요 없이 '''생명과학 2만 봐도 답이 나온다.'''] 수험생들과 입시 관련자들은 이로 인해 배치표가 상당히 큰 폭으로 조정될 것으로 예측했었다. 하지만 모의지원 사이트들의 배치표는 그다지 크게 변하지 않았으며,[* 입시업체가 등급컷을 일부러 낮게 잡았다는 의혹을 불러일으킨 또 다른 원인] 성적표에 적힌 등급과 예상 등급컷으로 추정한 등급이 동일하지만 표점과 백분위가 떨어져 대학 라인이 확 낮아져버린 수험생도 많았다. 여러 요인들을 종합적으로 보아 2017 정시는 이변이 많을 것이라는 게 중론.[* 실제로 한국사 탈주로 인해 표본이 줄어듬에 따라 등급컷 상승+그로 인해 모집단이 상향평준화 됨에 따른 표점 하락+이로 인해 수시 최저기준을 못 맞춘 학생들의 정시 이월+한국사 탈주 전의 배치표를 고수하는 대학 등 학생들이 대거 하향지원할 만한 명분이 생겼다. 여기에 역대 최저의 정시지원 모집이 더해져, '''2011학년도 이후 6년만의 불수능인데도 불구하고 등급컷이 평소의 수능만큼이나 높게 나오는 기적이 펼쳐졌고''', 때문에 정말 많은 학생들이 하향지원의 피해를 봤다. 이 때문에 상위권 학생들조차 평소처럼 소신지원이나 적정지원을 한 사람들은 입에서 한숨을 저절로 내뱉었고, 심지어 안정지원을 한 사람들조차도 모조리 광탈당하고 재수, 심지어 '''재수생들마저도 [[삼수]]의 길을 선택한 경우가''' 좀 있었다. 상황이 이랬으니 '''하향지원의 직격탄을 맞은 중상위권의 상황은 말이 필요없을 듯하다...라고 예상했지만'''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702021052001&code=940100|뚜껑을 열어본 결과 그렇지는 않았다.]]][[http://img.theqoo.net/img/TwTWv.jpg|인문계열 추정 컷]] 한 문제 틀려서 전국 2등이었던 모 수험생은 서울대 수리과학부에 입학했으나, 2019년 1월에 육군에 입대한 후 7월에 맞이한 첫 휴가에서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77377#home|운명을 달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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